love&free1 [버마의 나날들-burmese days]-32-같은 아시아인. 버마 길가에 앉아서 차를 마시다보면 가끔씩 동네아저씨들과 어느새 함께 앉아 어울리 때가 있다. 버마 아주머니들이나 소녀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한국말은 "안녕하세요." 와 "사랑해요" 지만_한국드라마의 영향력. 버마 아저씨들이나 총각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단어'는 "박지성"이다. 한국에서왔어요. 라고 이야기하면 바로 아! 박지성! 다카하시 아유무의 에서 "같은 아시아 사람으로서 나카타라는 일본인이 이탈리아에서 활약해 주는게 나는 흐믓하던데.?" 라는 문구가 있다. 그들도, 그들이 즐겨보는 영국리그에서 한국인이 활약하는게 그저 신기하다거나 부럽다라는 감정이아니라 같은 아시안인으로서 그가 영국에서 활약하는 것이 흐믓하게 느꼈을까? [버마의 나날들-burmese days]-31-만달레이기차역. 2011. 10.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