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안1 [라오스]루앙프라방 쾅시폭포 /루앙프라방-04 아침에 준비를 하고 나오니 오스트리아에서 온 맑코스가 우리 게스트 하우스 앞에 와있다. 간단히 담소를 나누며 같이 가기로 한 프랑스 인을 기다렸지만 도무지 오지 않는다. 기다리다 더 이상의 기다림이 무의미 할 거라 생각하고 툭툭기사와 가격협상을 했다. 그러나 기사는 도무지 양보를 할 기세가 아니다. 총 가격에서 한치의 양보도 없어 a/5의 가격에서 a/4의 가격으로 껑충 뛰었다. 이러면 싸게 가는 것도 아닌데.... 이제와서 포기 할 수 도 없고 출발하기로 결정. 막 게스트 하우스가 몰려있는 시내를 벗어나려는 찰나, 혼자 돌아 다니는 사람 발견! 우리는 스탑을 외치고 플로리안과 맑코스가 내려서 사람을 설득한다. 마침 할 일이 별로 없었다는 영국 녀석, OK하고 올라 탄다. (한사람당 35000K인지 모두.. 2010. 11.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