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루앙남타2

[라오스]루앙남타-01 루앙프라방가는길. 루앙 남타는 남하보호구역이 있어 트레킹으로 아주 유명한 곳이다. 많은 유럽인들이 그 트레킹을 하기 위해서 이 작은 도시로 많이 모인다. 남하 보호 구역은 22만 2.400ha 면적의 산악지역이다. 호랑이, 코끼리, 곰등 야생동물들이 서식하며, 다양한 포유류와 조류, 파충류가 서식하고있다 한다.(가이드북 100배즐기기) 그리고 많은 고산 민족들이 살고 있다.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허가된 여행사 투어를 통해서만 갈 수 있다고 한다. 태국에서 트레킹을 하지 않은 이유를 지난번에도 이야기 했지만, 여러 이유중 하나는 라오스에서 트레킹을 하기 위해서 하지 않았다. 그래서 짐을 풀자 마자, 트레킹을 알아보러 나왔다. 왠걸. 가격이 장난이 아니다. (보통 1박에 30~40$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특정 가.. 2010. 10. 16.
[라오스]훼이사이-01 태국에서 그리고 루앙남타로 드디어 라오스로 넘어왔다. 작은 보트를 타고 몇분 채 걸리지 않아 도착한 다른나라. 아무것도 없기에 아름다운 나라. 그렇기 때문에 아무것도 할 것이 없어 무미한 나라 순수함이 남아있는 소중한 나라. 이젠 떄가 너무 타버린 그저그런나라.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의 호불호가 갈리는 나라. 그리고 아이들의 미소가 천사와 같다라는 나라. 이런 이야기 들과, 몇몇권의 여행기와 블로그 여행기 등을 통해 만들어진 약간의 환상을 가지고, 드디어 라 오 스 에 도착했다. 그리고, 그 환상에는 생애 첫 공산국가 방문이라는 약간의 호기심도 더한듯 하다. 처음엔 강변에 있는 출입국 관린소가 어색했고, 우리의 주적?과 같은 인민군 복장의 군인들이 신기했다. 출입국 도장을 찍고 같이 건너온 커플과 할아버지는 비자를 신청하느라 무언가.. 2010.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