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1 [벽화]페루, 리마, Happy Up Here Guesthouse Happy Up Here Guesthouse. 2012 여행 중 벽화는 제가 그곳에 머무는 동안의 시간과 공간을 특별하게 만들어 줍니다. 가끔은 돈을 받기도, 방값을 갂아주기도, 맛있는 음식을 대접받기도 혹은 그냥 고맙다는 인사만 받을 때도 있지만 남의 집에 머무는 느낌에서 내집에 머물게 되는 느낌이 좋아 계속해서 그립니다. (그러고 보니 한 다섯번은 더 그리고 할 이야기군요...기껐 몇번 안그려 봤으니...하하) 그리고 몇년 후 친구가, 동생이, 혹은 다른 모르는 사람이 이곳에 들렀다 돌아와. [그 벽화 아직도 있더라구요. 보고 왔어요. 그리고 이 그림 그린 사람이 제가 아는 사람이라 했더니 주인아주머니가 잘 챙겨주더라구요1] 라고 듣게 되면 얼마나 황홀할까 상상합니다. 2012. 3.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