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비엔2 [LAOS AVAN WORKCAMP]슈퍼맨 되다. 슈퍼맨이 아니지만 난 아이들을 슈퍼맨으로 만들어 주었다. AVAN WORK CAMP, LAOS 푸딘댕 어느 작은 학교에서. (아반 워크캠프 준비하시면서 검색해서 들어오신 분, 질문 환영합니다~) 2011. 5. 12. [라오스] 비엔티안-01 방비엔을 지나 비엔티안으로. 마지막 셋이서 기념사진을 찍고 잠들었다. 새벽에 짐을 마저 챙기고 캐빈은 하루 더 루앙프라방에서 지내고 방비엔으로, 플로리안은 비엔티안을 거쳐 캄보디아까지 한번에 쭉 내려간다. 나는 방비엔을 그냥 지나치고 비엔티안으로! 플로리안과는 같은 버스를 타지만, 다른 여행사에서 표를 사서 터미널까지 따로 가게 되었다. 루앙프라방 버스터비널. 열 몇시간을 갈 버스를 대비해서 바나나와 샌드위치등 먹을 것을 미리 챙겨 놔야했다. 중간에 식당에서 티켓에 포함된 점심식사를 먹을 수 있다. 무료. 보통 이런 끼워팔기 식당은 맛이 없을 거란 편견이 있었는데 의외로 꽤나 맛있었다. 이곳이 방비엔! 터미널 뒤의 풍경을 보고 그냥 이곳에 내려버릴까 심각하게 고민했다. 이래서 사람들이 방비엔을 꼭 들르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 2010. 1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