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시앙통1 [라오스] 화요일의 루앙프라방-왓시앙통 /루앙프라방-01 [루앙프라방에가] [거기가 어디야? 무슨 프랑스 도시 이름같아] 한국으로 전화를 했고, 이젠 루앙프라방으로 가겠다고 이야기를 했다. 일반적인 한국사람에겐 라오스라는 나라 자체가 생소하니 루앙프라방을 알 턱이 없다. 루앙프라방, 울림소리 'ㄹ ㅇ'이 많이 겹쳐서 그런지 묘한 느낌을 주면서 아름답게 들리는 도시이름이다. 마치 몽유병 이라는 단어처럼. 발음때문에 프랑스 식민시절의 도시 이름인가 했더니 원래 도시 이름이라 한다. 옛날 어느 라오스 왕이 신성한 불상 파방(Pha bang)을 이 도시로 가져오면서 루앙 프라방으로 불렸다고 한다. 루앙 남타에서 함께 버스를 타고 온 사람들은 다들 각자 자신들의 게스트 하우스로 찾아가고 아무런 예약도 준비도 없고 방을 보는 기준이란 단지 가격밖에 없는 가난한 학생들만 .. 2010. 10.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