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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콩2

[라오스]훼이사이-01 태국에서 그리고 루앙남타로 드디어 라오스로 넘어왔다. 작은 보트를 타고 몇분 채 걸리지 않아 도착한 다른나라. 아무것도 없기에 아름다운 나라. 그렇기 때문에 아무것도 할 것이 없어 무미한 나라 순수함이 남아있는 소중한 나라. 이젠 떄가 너무 타버린 그저그런나라.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의 호불호가 갈리는 나라. 그리고 아이들의 미소가 천사와 같다라는 나라. 이런 이야기 들과, 몇몇권의 여행기와 블로그 여행기 등을 통해 만들어진 약간의 환상을 가지고, 드디어 라 오 스 에 도착했다. 그리고, 그 환상에는 생애 첫 공산국가 방문이라는 약간의 호기심도 더한듯 하다. 처음엔 강변에 있는 출입국 관린소가 어색했고, 우리의 주적?과 같은 인민군 복장의 군인들이 신기했다. 출입국 도장을 찍고 같이 건너온 커플과 할아버지는 비자를 신청하느라 무언가.. 2010. 10. 14.
[태국]강 건너 라오스로! 치앙콩-훼이사이 아침에 느지막히 일어나 국수를 먹고 버스터미널로 갔다. 시오리는 내가 있었던 치앙마이로, 나는 라오스와 국경 도시 치앙콩으로 간다. 이렇게 또 만났다 헤어진다. 이젠 이런 헤어짐의 아쉬움보다, 그 마음을 다음 여행지에서 또 다시 만날 새로운 사람에 대한 기대감으로 대신한다. 치앙콩은 바로 버스가 있엇는데, 치앙마이는 이미 모두 매진이 되버리고 5시간 정도 후에나 있다 했다. ※버스정보 치앙라이-치앙마이 버스가 한두시간 정도 배차간격으로 자주 있었습니다. 그러나 빨리 매진되버리던군요. 치앙라이에서 치앙마이로 가신다면 하루전이나 당일 조금 일찍 일어나서 미리 예매를 하세요~ 치앙라이-치앙콩 버스도 자주있고 가자마다 바로 다음 버스를 탈 수 있었습니다. 어차피 어느 곳이든 국경에서 하룻밤 묵어야해서 기다려줄까.. 2010.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