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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30

[LAOS AVAN WORKCAMP]슈퍼맨 되다. 슈퍼맨이 아니지만 난 아이들을 슈퍼맨으로 만들어 주었다. AVAN WORK CAMP, LAOS 푸딘댕 어느 작은 학교에서. (아반 워크캠프 준비하시면서 검색해서 들어오신 분, 질문 환영합니다~) 2011. 5. 12.
[에필로그]여행 후에... 한달동안 여행을 하면서 신었던 신발은 한국에서 다시 못신을 정도로 낡아버렸다. 그리고 사진엔 없지만, 이 신발보다 더 오래 신었던 쪼리는 두번이나 끊어져 한국인 여자스님과 치앙라이 카센터 아저씨가 고쳐주었기에 계속해서 신을 수 있었다. 둘 다 여행 내내 잘 버텨줬구나. 대게 여행을 하면 무언가 기념품을 모으는 사람들이 있다. 어떤 이들은 그 나라 모양의 자석을 구입하고 어떤 이들은 엽서나 우표를 모으고 어떤 이들은 그림을 수집한다. 나는 여행 중에 항상 그 도시에서 팔찌를 샀다. 위에서 부터 차례대로 캄보디아 씨엡립, 태국 방콕, 치앙라이, 루앙프라방, 그리고 비엔티안 사진엔 없지만 반대편엔 태국 치앙라이. 오글오글 거리는 말이지만, 매일 저녁 씻기전에 이 팔찌들을 하나하나 풀어 머리 맡에 고이 모셔두고.. 2011. 1. 9.
[라오스]비엔티엔-05 치앙마이로 되돌아가자. 헉! 식은 땀이 온몸을 젖혔다. 잘때 으스스한 분위기가 신경쓰였는데 거의 가위에 눌린듯한 꿈을 꿨다. 아파서 기도 허해져 있고, 여럿이서 함께 하던 공간에 혼자 있다보니까 긴장 좀 했나본다. 꿈 때문에 기분이 좋진 않았지만 몸은 이제 다 나은듯 했다. 이제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비엔티엔->우돈타니->치앙마이->인천 / 당시 내가 선택할 수 있던 최선의 루트) 내가 묵었던 침대. 같이 지내셨던 분들 미안해요 제가 하루종일 전세내서....ㅠㅠ 짐을 싸고 태국 우돈타니로 가기 위해서 아침시장 딸랏싸오 옆 터미널로 갔다. 뚝뚝을 탈까도 했지만, 그냥 꿋꿋이 걸어가기. 독참파 레스토랑 직원분. 레스토랑과 도미토리를 관리하시는 메니저님! 다른 직원분. 식당손님이 아니라 도미토리 투숙갱인데도 항상 식당입구를 지.. 2010. 12. 31.
[라오스]비엔티안-04 이제 슬슬 일어나야지.... SEA GAME! (SEA - South East Asia) 동남아 나라들의 작은 올림픽이다. 라오스에서 2009년 25회 대회를 개최 했고 우리나라가 2002 월드컵 열기가 이후에도 상당히 지속했듯이 이곳 라오스에서도 2010년 초에도 그 열기가 식지 않았고 곳곳에서 그 흔적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우리나라가 88년 올림픽을 개최하면서 많은 발전을 이룰 수 있었듯이 라오스에서도 이 씨게임 덕분에 많은 기반 시설들이 정비되고 신설되면서 한단계 큰 발전의 디딤돌이 되었다고 한다. 라오스 미녀 모델들??? 화장대해선 잘 모르지만, 한국과 동남아의 화장 스타일이 상당히 다른것 같다. 뭔가 촌스러운 기념품 하나 사고싶었는데, 길거리에서 옷가게 발견! 쑤~ 쑤~ 라오! 라는 티셔츠다. 씨게임 응원복이었다고 하는.. 2010. 12. 31.